[뉴있저] 국민의힘 투표 마감...최종 후보는 누구? / YTN

2021-11-04 2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모두 마감됐습니다. 최종 결과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과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느냐 등을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내일 2시에 전당대회가 열리면서 결과가 발표됩니다. 뭐가 핵심적인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됐을까요?

[최진봉]
아직까지 발표가 안 되고 있는데 세대별, 지역별 투표율이 영향을 미칠 거라고 봅니다. 지금 현재 싸우고 있는 부분은 두 분, 홍준표, 윤석열 두 분 같은 경우는 세대별로도 지지층이 약간 다르고요. 지역별로도 지지층이 갈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즉 전통적 지지층이라고 하는 60대 이상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2030대, 또 40대까지는 홍준표 후보가 약간 앞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어느 정도까지 투표에 참여했느냐가 저는 중요하다고 봐요.

특히 새로 당원으로 가입한 분들 중에 서로 양측이 다 자기들을 지지하는 측이 더 많이 가입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대표로 당선될 때 가입했던 그 젊은층뿐만 아니라 최근 당협위원장, 특히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당협위원장들이 사람들을 많이 끌어들여서 또 가입한 분이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서 세대별로 젊은 세대가 많이 참여했으면 홍준표 후보에게 유리할 것이고요.

또 전통적 지지층인 연세 많으신 분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윤석열 후보가 유리한 상황. 그래서 결국 세대별 그리고 대도시나 이런 중심으로 만약에 많이 참여했으면 홍준표 후보가 일반 대중에게 어느 정도 지지도가 높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 또는 TK지역이나 PK지역에서는 홍준표 후보보다는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 이런 영향들이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 세대별, 연령별 그리고 지역별 투표율이 어느 정도 되느냐가 중요할 거라고 봅니다.


지금 최종투표율은 63.89%가 나왔습니다. 64% 정도 나왔는데 성향으로 봐서 나이가 든 사람들은 한번 정한 걸 안 바꾸는 성향이 있고 젊은 사람들은 여... (중략)

YTN 최진봉 (chosh052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0419493714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